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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골프, 라운드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여름골프, 라운드 시 주의해야 할 점은?
  • 시사뉴스매거진
  • 승인 2023.07.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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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을 앞두고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골퍼들로 인해 골프장 예약은 여전히 어려운 상태라고 한다. 여름골프만의 매력도 분명 있지만 뜨겁게 내리 쬐는 태양을 견디기 힘든 것이 사실, 특히 골프장에서는 햇빛을 피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게 문제다. 하지만 날씨를 통제할 수 없어도 현명한 태도로 임한다면 여름에도 봄 시즌만큼이나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여름골프, 라운드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자.


 

주기적으로 수분 공급하기

라운드에는 약 4~5시간 정도 소요된다. 여름철 18홀을 전부 돌면 신체에서는 무려 약 4L의 땀이 빠져나간다. 자칫 잘못하면 탈수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스박스, 아이스백 등에 얼음물, 이온음료를 준비 할 것. 간식 겸 먹을 수 있는 수분 많은 과일도 좋다. 수시로 중간중간 채내에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열사병 주의하기

지속적으로 햇빛에 노출되면 열사병이 생길 수 있다.  라운드 도중 나트륨이나 당분이 있는 간식으로 예방 할 수 있다. 더위에 약하다면 미니선풍기나 얼음찜질팩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도보로 움직일 땐 우산을 이용하고 가능하다면 카트로 이동하는 게 좋다. 머리가 어지럽거나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나면 열사병일 수 있으니 그늘집에 배치되어 있는 나트륨 알약, 각소금 등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할 것. 

 

장마철 대비하기

비가 올 땐 부상 위험도가 높아지니 라운딩를 자제하는 게 좋다. 옷이 젖으면 체온이 내려가고 근육이 경직되면서 평소에 비해 피로도가 2배 이상 쌓이게 된다.  그러나 예상치 못하게 우중 라운드를 하게 되는 경우 이를 대비해 여름철에는 우산, 우비, 여분의 수건을 챙길 것. 고무 그립은 물이 묻으면 매우 미끄러우니 수건으로 감싸서 최대한 젖지 않게 하거나 잘 닦아 사용하는 게 좋다. 
 

골프웨어에 신경쓰기

여름골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무래도 더위. 이 경우에는 쿨토시를 착용해 체온이 올라가는 걸 방지한다. 모자는 바람이 잘 통하는 매쉬 소재를 선택하되 바이저 형태는 피하는 게 좋다. 두피가 자외선이 그대로 노출되어 악영향을 주기 때문. 장갑의 경우 물에 약한 양피 재질보단 합피가 좋다. 라운드 도중에는 수시로 모자와 장갑을 벗어 통풍 시켜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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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상태 확인하기

여름철에는 잔디가 빨리 자라기도 하고 폭염에 잔디가 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짧게 깎지 않는다. 이에 따라 그린 속도는 느려지게 된다. 러프에 공이 놓이면 티에 올려놓은 것처럼 공이 위로 뜨기 때문에 왼쪽 발에 공을 가깝게 두고 스윙하는 것이 보다 유리하다. 퍼팅 시에도 급경사가 아니라면 브레이크를 덜 보고 샷을 치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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