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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랑스런 혁신人 > 여민기술연구소 이광원 연구소장
< 자랑스런 혁신人 > 여민기술연구소 이광원 연구소장
  • 김원규
  • 승인 2017.11.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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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클린석탄 기술 몽골에 심다

 

우리나라는 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과 중단 사이에서 논쟁을 벌이고 있지만 석탄 생산국가인 몽골 등 다른 많은 국가에선 효율성이 높고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석탄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석탄산업이 핵심인 몽골에서도 여민기술연구소 개발자 이광원 연구소장의 청정석탄 기술이 몽골의 에너지 산업에 대대적인 변혁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연구소장은 “지난해 몽골의 석탄 가공 및 공급 업체인 몬치모와 클린석탄 생산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 체결한 이후 금년 1월에는 몽골의 청정석탄 기준 보다도 훨씬 낮은 대기오염 측정시험 결과를 얻었으며, 9월 13~14일 정부기업인 바가노르탄광이 석탄과 생산기지 제공 및 바가노르구청 및 울란바타르시의 클린석탄 사용 및 행정적 지원 협약을 함으로써 매년 800만톤 이상의 클린석탄을 생산공급할 것을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의 기술이 몽골에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저급석탄을 고급클린석탄으로 변환시키는 기술 즉 원탄을 변형하지 않고 가공함으로써 생산비용이 적게 들며, 발열량 증대 및 황산화물,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 배출 물질을 현저히 줄이는 독자적인 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결과를 증명하듯 몽골 역사상 처음으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칭기즈칸 광장에서 정부 관계자 및 시민들을 상대로 클린석탄과 일반석탄 비교 연소 시험을 재현해 현지에서 극찬을 받았다.

 

목재 팰릿이 석탄보다 대기오염물질을 훨씬 더 많이 발생시킨다고 하는 현 시점에서 석탄을 사용하고 있는 많은 국가들은 클린석탄 기술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사용하지 못하는 저급 석탄이 총 매장량의 40% 이상 육박함으로써 여민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저급 석탄을 고급 클린석탄으로 변환하는 기술은 획기적인 기술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탄광은 매우 적은 비용으로 버려지는 저급석탄을 고급 클린석탄으로 변환시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정부는 대기오염 물질을 현저히 줄임으로서 대기오염 대책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석탄을 사용하는 최종 고객은 연소시간을 늘이면서 연료비를 줄일 수 있다.

  

 

여민기술연구소 개발자 이광원소장은 일반 저급 석탄을 고급 클린석탄으로 변환하는 원천기술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우리나라에 클린석탄을 사업화 할 수 있는 관련 제도가 부족하다보니 해외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한편 여민기술연구소의 이소장은 클린석탄 외에도 다양한 기술 개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광물성 유황의 법제 기술을 세계최초로 경피시험과 경구시험에서도 적합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Bio Paper에 이어 종이를 플라스틱으로 전환시키는 기술, 황토를 고무로 만드는 기술, 산폐가 쉽게 되지 않는 식용류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소장은 몽골의 클린석탄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바가노르에서 곧 시행될 227가구에 클린석탄 시범사업과 바가노르탄광에 클린석탄 생산기지화를 위한 종합 설계를 준비 중에 있다. 또한 가축 분뇨로 인한 전염병 확산 및 환경오염을 막기 위하여 가축 분뇨의 악취 제거(여민에서 개발한 천연원액을 물과 혼합하여 분뇨에 분사하여 악취 제거) 및 폐수 정화 장치(분뇨의 폐수를 즉시 처리하여 방류할 수 있는 기술), 분뇨의 연료화 기술 개발 막바지에 이르면서 친환경적인 축산환경 조성이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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