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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자문 서비스의 기준을 제시하다
부동산 자문 서비스의 기준을 제시하다
  • 정희
  • 승인 2017.09.01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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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 굳히기 들어간 배순호 대표의 인생 역전 스토리

 

 

㈜순호건설 배순호 대표

  

 

세계가 주목하고 대한민국이 들썩이는 지역 평창. 시기를 딱 맞춘 분양으로 10억 원의 매출을 올린 CEO를 소개한다. 사업 실패로 생사를 넘나드는 고통을 느꼈지만 그의 끈기를 알아본 투자자가 일으켜 세웠다. 부동산 투자가 선을 넘지 않도록 철저하게 직원을 관리하고 미래의 시장을 발굴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현지를 공부하는 젊은 CEO인 ㈜순호건설 배순호 대표는 국내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완벽 분석했다. 아파트에서 토지, 상가로 이동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맞춰 투자자에게 가장 좋은 투자법은 무엇일까. 어려움과 두려움을 느낄 필요가 없다. ㈜순호건설과 상의하면 자신에게 잘 맞는 부동산, 미래의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는 부동산 투자의 길이 열린다.  


 


 

아시아 최강 박람회에서 올린 계약 10억 원의 비결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강 한경 국제 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 박람회가 성대히 열렸다. 지난해 탄생해 올해 1년을 맞이한 ㈜순호건설은 이 박람회에서 중견회사도 쉽게 따내지 못한 성과를 올렸다. ㈜순호건설은 중국인 투자자와 강원 원주시의 3억 원대 토지 매매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밖에 내국인 10여명과 총 약 6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첫 부스 참여, 신생회사라는 조건 속에서도 10억 원 가까운 매출을 올린 배경은 투자자가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 것에 있다.  


“원룸용 주거건물, 상가건물 등을 지을 수 있습니다. 의료전문대학인 경동대학교 인근이라 수요가 많아 시세차익을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대형마트, 미용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투자 가치가 높습니다.”

 

모두 아파트 투자에 열광하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 배 대표는 지방 토지를 무기로 내세운 것이다. 이미 지난 2011년부터 배 대표는 “토지가 대세가 될 것이다”라고 부동산 투자 강의를 해왔고 그의 예언대로 바뀌고 있다. 발 빠른 투자자는 앞다퉈 예지력이 뛰어난 배 대표가 운영하는 ㈜순호건설을 찾고 있다. 좋은 투자 정보를 얻기 위한 갈망이 발걸음을 순호건설 쪽으로 이끌고 있는데 방문하면 이색적인 분위기에 놀란다. 배 대표의 방은 없고 부동산 투자를 상담하는 직원은 매우 정직하다. 배 대표는 “돈을 밝히는 사람과는 절대 같이 일하지 않는다. 직원 교육을 하면서 늘 ‘부동산 영업기술은 양날의 검이다. 잘못 쓰면 당신을 벨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라며 “영업과 사기는 양심의 차이다”라고 단언했다. 그가 직접 가르치는 직원에 한해 부동산 상담을 진행한다.  

 

직원들을 손수 교육하며 철저히 관리하는 이유는 한순간의 판단 착오와 과욕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인생을 망친 사람을 너무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그 역시 지난해 창업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부동산 사기로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는 사람, 잘못된 투자로 재산을 잃고 피폐하게 사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이러한 현실은 ㈜순호건설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배 대표는 “부동산 경기가 힘들지만 저를 믿어주고 양심적으로 일하는 직원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제가 잡념 없이 열심히 뛸 수 있게 응원해주는 직원들이 늘 고맙다”라고 말했다.  


 

 

  문막읍 후용리 토지 분양   

    

 

좌절과 절망 속에서 태어난 순호건설

오늘날의 ㈜순호건설 배순호 대표 위상은 큰 상처 속에서 완성됐다. 대대로 사업에 성공한 집안에서 자란 배 대표는 자연스럽게 회사를 경영하게 됐다. 첫 회사에서 엄청난 성장을 거듭한 그에게 시련이 찾아왔다. 돈의 가치를 모르고 쉽게 과소비했고 직원이 공금을 횡령하면서 인생의 끝에 선 것이다. “차라리 죽는 것이 더 편하겠다”라며 자책한 그는 투자자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섰다. 2년 만에 얽히고설킨 문제를 해결하고 직접 번 돈으로 ㈜순호건설을 세웠다. 배 대표는 “회사 주식의 90%를 보유하고 있고 제 이름을 따서 회사 이름을 지었다”라며 양심적인 운영을 선언했다.  


“대학교에서 세무회계, 부동산을 공부했고 사업을 하기 위해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다년간의 경험을 전수하고자 대학원 강의를 나갑니다. 부동산은 비전이 보이는 사업이라 대학원생들의 학구열이 뜨겁습니다.”

 

㈜순호건설 대표로도 바쁠 테지만 주변에서 그를 가만히 두지 않는다. 부동산 강의를 맡아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올바른 후학 양성을 위해 그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얻은 수입은 다시 ㈜순호건설로 투입된다. 직원들이 잘못된 방향에 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회사 경영이 필수다. 무리한 계약 체결을 유도하지 않는 대신 배 대표의 강의 수입금을 회사 운영비로 사용한다. 배 대표가 희생하는 모습이 직원들에게는 산교육이다. 그는 여전히 직원들에게 더 베풀고 싶다.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계속 배출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 “제가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직원들에게 돈을 잘 쓰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사업 상 골프를 배우는 직원에게 어깨를 펴고 다닐 수 있도록 골프채를 선물한다”라며 환하게 웃는 그에게서 내실 있는 ㈜순호건설의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다.

 

 


출중한 기량으로 더 밝은 미래를 준비한다

㈜순호건설의 최종 목표는 ‘복지회사’다. 배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고아원, 양로원을 운영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희생정신을 본받아 ㈜순호건설이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부동산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있다. 전혀 엉뚱한 발상이 아니다. 그는 “부동산 투자로 발생한 이익이 소외계층을 도와준다면 투자자에게 보람을 줄 것이다. 직원과 지역사회, 국가의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라며 “2년 뒤 ㈜순호건설은 사람을 위한 복지 사업 분야를 강화한 기업으로 발전해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순호건설의 해외진출 계획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배 대표는 베트남 부동산 진출을 위해 차근차근 계단을 밟고 있다. 국내 부동산 시장 움직임이 아파트, 토지, 상가로 이어지는 가운데 어마어마한 규모가 기대되는 시장인 동남아시아 진출이 탄력받고 있다. 언어, 현지 법률과 세금제도 등을 공부하며 베트남 투자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어쩌면 배 대표는 욕심이 많은 CEO일지 모르겠다. 자신의 피와 땀으로 일군 ㈜순호건설에 대한 소유욕이 전혀 없다. 직원들의 회사로 추켜세우고 투자자의 수익 창출만을 추구하며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순호건설. 이 모든 역할을 감당하는 ㈜순호건설 뒤에는 정말 욕심이 많은 그가 있다. 진짜 기업이 추구해야 할 모든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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