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출범
대표적인 우리 한민족 고유의 무술로,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투기 스포츠이자 대한민국이 종주국이다. 태권도는 아무런 무기 없이 언제 어디서나 손과 발을 이용해 공격 또는 방어하는 무도로 신체 단련을 위한 목적과 함께 정신적 무장을 통한 올바른 인간화를 중요시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으며 특히 요즈음 같이 개인주의 문화가 팽배한 시대에선 필수적인 스포츠다.
우리나라 어린이들한테는 성장발육과 인성에 필수이며 청장년과 노인의 체력 증진, 여성의 건강과 미용 증진에 큰 효과를 준다. 태권도의 기술 체계와 운동 형태는 신체의 각 분절을 좌우 균형 있게 구사하도록 짜여 있어, 인체 관절의 유연성이 고르게 발달하도록 한다. 그리고 문명 발달에 따라 가중되는 정신적 장해,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준다.
오늘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발대식이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주최, 국회사무처,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국제사회에서 태권도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현실이다. 태권도가 명품 스포츠이자 세계적인 문화 컨텐츠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국회도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수석상임고문인 김운영 위원장은 “무도정신과 전통을 유지하는 올림픽스포츠이다. 태권도가 우리나라의 국기로서 더 굳게 자리매김하고 세계속에 뿌리를 다질 수 있는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 태권도가 내실있게 성장해 가질 기원한다.”며 국회의원태권도연맹의 발대식을 축하했다.
국회의원태권도연맹은 국회의원단 총65명으로 정세균 명예총재, 현 20대 국회의원인 이동섭 의원이 총재를 맡아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