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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학사 명관스님
금학사 명관스님
  • 아세위
  • 승인 2017.05.1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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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학사 명관스님




지역사회에 진리의 불을 밝히는 사회지도자

탐욕과 거짓을 버리고 인간의 도리를 회복하는 것이 해답

 

혼탁한 시대일수록 인간 내면의 욕망과 탐심을 정화시키며 자기 수양(修養)의 길을 밝혀 주는 종교적 리더십과 영향력에 갈증을 느끼는 법이다. 불안과 혼돈이 만연하는 요즘, 현대인들에게 묵묵히 불심을 설파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진리 안에서 새롭게 변화되는 깨달음의 행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안내자가 되어 주고 있는 종교계의 멘토가 있다. 경북 안동 금계산 기슭의 가파른 산세를 품은 사찰 금학사(金鶴寺)의 주지스님인 명관(明觀)스님이다.

 

명관스님을 만나 이 시대를 치유할 올곧은 해법을 나눠보았다.

 

 

 


30여 년 간 나라사랑을 위한 종교지도자로서 불심 전파

 

1989년 금학사에 주지스님으로 부임한 명관(明觀)스님은 금학사를 대한불교 조계종에 등록하고 34여 년 간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종교지도자로서 사회 전반에 진리를 전파해 오고 있다.


“처음에는 1년 정도만 머물려고 했는데 어느새 34년이 되었다. 이곳에 와서 제가 다 공사도 하고 확장을 했다”명관스님은 부임 후 신도들과 함을 합해 사찰 내 작은 집들과 정원 등을 손수 개축하는 등 금학사가 500여 명의 신도들과 이곳을 찾는 일반인들에게 수행의 도량으로서 넉넉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쏟고 있다. 1980년 출가 후 20여 년간 붓과 인연을 맺어 올 정도로 탁월한 서예 솜씨와 목각 분야에 재능을 가지고 있는 명관스님의 손길이 사찰 내 구석구석 스며 있지 않은 곳이 없다. 지난 2015년에는 제2회 서예전을 개최 해 불심과 혼이 담긴 12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안동지방의 명산인 학가산 줄기가 에워싸고 있는 금학사는 지난 40여 년 간 부처님의 정신과 숨결이 머물고 있는 사찰이다. 사찰 내에는 극락전, 삼성각, 요사 등이 자리해 도량으로서의 평화로운 안식을 제공하고 있다. 극락전에는 아미타불인 본존불을 비롯해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 등을 모셔 놓았다. 극락전 뒤쪽으로는 금계봉(金鷄峰)이 있는데 금계봉은 아기를 낳지 못하는 부인들이 정성들여 치성을 올리면 아기를 점지해 준다는 영험이 있는 봉우리라는 전설이 전해진다. 대웅전 뒤쪽으로 산등성을 깎아 세운 곳에 위치한 삼성각은 규모는 작지만 주변 산세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손님들을 접대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요사에는 명관 스님이 직접 제작한 목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욕심은 인간을 멸망시키는 어리석은 것...변하는 삶만이 진리

 

“진리는 비록 더디더라도 인간의 도리를 다하는 자세이며 이러한 삶을 실천하는 이들이 많아질수록 사회가 밝아지고 희망이 생긴다”


명관스님은 탐욕과 거짓을 버리고 인간의 도리를 회복하는 것이 이 시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이라고 설파했다.“인간은 성인으로 성장과정 25년x5회를 수명한다. 즉, 125년을 살게 되는데 악한 세상 속에서 오래 사는 것은 괴로운 일이 된다”


불교지도자들의 불법으로 인한 불교의 쇠퇴를 예견한 명관스님은 영적인 계시에도 밝은 혜안(慧眼)을 지니고 있어 영의 세계를 보고 국운을 이끌어간다. “앞으로 5년 안에 한국을 이끌어가는 지도자 3명이 등장하고 이들이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다”


명관스님은 한국의 부흥과 명성의 기운이 끊기는 이유는 전국적인 난개발이 원인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이 일들이 지속되면 기후와 질병으로 인간이 멸망하게 될 것이다 지구가 현재의 1/3 규모로 작아지게 될 것이다”


명관스님은 세상이 점점 악하게 변화해 간다며 안타까움을 전하며 이러한 위기 중에 승려들이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질책했다. “신도들도 조금씩 변해가야 한다. 배운 대로 행동해야 한다. 이 진리 외에는 없다“ 명관스님은 스스로가 깨닫고 변화해야함을 강조했다.


“이 시대가 점점 악하게 된 이유로는 세상이 모든 것을 돈으로 평가하는데 있다. 남을 괴롭히면 다시 사람으로 환생하는 일은 어렵다. 또 다음 생에 사람으로 태어나더라도 오장육부가 건강하지 못한 모습으로 태어나게 될 수 있다”


명관스님은 인간의 욕심이 적절한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며 욕심은 인간을 멸망시키는 어리석은 것임을 경고했다.


“현재 한국은 고집과 극단적 이기주의가 팽배하다. 인성교육이 안 된 부모가 아이들을 가르치지 않고 돈 버는 전문가로 양육을 한다”명관스님은 젊은이들이 사랑을 받지 못하고 돈의 노예로 살아가다보니 정서가 메말라 있다며 이러한 세태를 고쳐야 향후가 보장을 받는다고 말했다. “사랑의 관계가 없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다. 사랑이 결핍된 가정과 구성원들이 늘어나는 것은 곧 사회가 무너지는 것이다”스님의 한마디 한마디에 공감이 전해진다.

 

 

 

 

 

 

각자의 분야에서 인성에 기준을 둔 진리에 목숨을 바친다는 각오로 살아야


 

명관스님은 방송국, 교도소, 경찰서, 사찰 등지를 순회하며 주기적으로 법회를 여는 등 소극적이지만 지역사회에 진리의 불을 밝히는 사회지도자로서 섬기고 있다.


“법당에서는 1년에 4차례 정기 법회를 연다. 중요한 것은 신앙은 스스로 갖는 것이다. 신도들이 찾아와서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명관스님의 진리가 듣는 이들을 감화시키며 도전을 안겨 주는 것은 머리와 가슴으로만 받아들이는데 멈추지 않고 진리를 행동하게 하는 변화의 힘에 있다.


“종교인답게 사는 것은 각자의 분야에서 인성에 기준을 둔 진리에 목숨을 바친다는 각오로 살아야한다는 의미다”


명관스님은 끊임없이 공부하며 자신을 수양하고 이러한 자세가 자신을 알아가는 구도자의 삶이라며 그래야지만 남을 가르치고 지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인이 지금부터라도 거듭나야하고 종교인이 지금이라도 솔선수범하는 종교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명관스님은 한국에 희망의 불꽃이 꺼져가고 있지만 아픔과 어려운 시기를 겪고 나야 희망도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어 국민의 화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새로운 변화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나라를 걱정하고 우리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며 솔선의 자세로 불심을 실천하는 명관스님, 묵묵히 부처님의 진리를 설파하는 명관스님은 이 시대를 치유하는 종교지도자로서 대한민국이 행복한 나라로 거듭날 수 있는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그의 이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높이 평가하여 데일리뉴스 선정 자랑스런혁신 한국인으로 선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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