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8:05 (금)
법무법인 지금
법무법인 지금
  • 정희
  • 승인 2016.04.01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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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변호인이 필요하십니까? 젊은 로펌 ‘지금’을 지금 바로 찾으십시오! 

법무법인 지금, 고객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금 이 순간'

변호사들이 하나 되어 감동의 서비스 제공

국내 최대 로펌출신 변호사부터 군판사, 군 검사 출신까지

화려한 경력의 젊은 변호사 6인 의기투합...

 

지난 4월 1일, 한번 들으면 절대 잊을 것 같지 않은 상호의 로펌이 서초동에 등장, 눈길을 끌고 있다. 법무법인 ‘지금’이 바로 그곳이다. 40대 초반의 젊은 변호사 6인이 의기투합해 1년여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출범한 ‘지금’은 기존 중소 로펌들이 갖고 있는 한계점을 극복, 차별화된 마인드와 운영방식을 채택함으로써 벌써부터 법조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대형로펌 파트너 변호사,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판사, 국방부 검찰단 군 검사, 국방시설본부 법무총괄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경력의 변호사들로 구성된 법무법인 지금의 파트너 변호사와 소속변호사를 만나 고객 감동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지금 현재 그들의 야심찬 각오를 들어보았다.

 

서초동 대법원과 대검찰청이 통유리를 통해 한눈에 보이는 사무실. 경력 면에서 모두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6인의 젊은 변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내 최대 로펌인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15년간 근무한 최지선 변호사, 국방부 검찰단 특수수사 과장 및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군판사를 역임했던 김유돈 변호사가 법무법인 지금의 공동대표다. 외모는 비슷하지만 성격은 전혀 다른 형제 변호사 구성도 눈에 띈다.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군판사와 국방시설본부 법무실장을 역임한 류희삼 변호사와 서울대 정치학과 및 연세대 대학원 출신으로 다양한 송무 경험이 있는 류희곤 변호사는 친형제이지만 오히려 전문분야가 달라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환상의 커플이다. 국방시설본부 법무총괄 업무를 수행했던 이형섭 변호사와 ‘지금’의 홍일점으로 법무법인 양헌에서 기업자문 업무를 담당했던 황의정 변호사까지 패기 넘치는 6인의 변호사들이 법무법인 지금을 이끌어갈 주역들이다.

 

대형로펌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

 

Q ; 우선 지난 4월, 법무법인 지금을 출범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각오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치열한 법률시장 환경에서 ‘지금’의 비전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 최지선 대표 변호사 = 법무법인 지금은 6명의 파트너가 오랜 기간 비전을 공유하고 뜻을 모아 만든 법무법인입니다. 대형로펌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고자하는 게 저희의 목표입니다. 일부 대형로펌을 제외한 대부분 로펌들의 현실은 개인변호사 사무실을 여러 개 합쳐 놓은 것에 불과합니다. 즉 의뢰인이 법무법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사무실을 찾아도 대부분 한 명의 변호사가 업무를 진행합니다. 변호사마다 각자의 사업을 영위하는 별산제 법무법인이지요. 그러나 저희 ‘지금’은 공산제 로펌입니다. 의뢰가 들어오면 모두의 사건으로 인식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함께 일을 진행합니다. 중소로펌도 이 같은 시스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Q ; 한마디로 개인플레이가 아닌 팀플레이를 보여주신다는 말씀인데요, 6명 파트너의 서로에 대한 신뢰가 기본 바탕이 돼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계기와 친분으로 함께 하시게 된 건지요.

A ; 김유돈 대표 변호사 = 우리 법인 파트너 변호사들은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기 전부터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며 오랜 기간 뜻을 모아 왔습니다. 우리 법인은 단시간 내에 급조된 법인이 아닙니다. 저와 류희삼 변호사는 같은 법원에서 근무하며, 치열한 법조시장에 대해 1년간 수시로 토의했고, 어떤 법무법인이 좋은 법무법인인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류희곤, 류희삼, 최지선 변호사는 동향에 초중고 동문입니다. 류희삼, 류희곤 변호사는 형제이구요. 인연으로 따지면 서로 말이 필요 없는 사이죠. 우리는 같은 조직에서 일했고, 형제의 인연으로, 동문의 인연으로 서로 묶여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은 비전을 확고하게 공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이 아닌 하나의 팀원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뭉쳐 6명이 하나되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할 것입니다 ‘고객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금 이 순간 변호사들이 하나 되어 고객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가 저희 ‘지금’의 의미이자 모토입니다. 우리는 과거에 살고 있지도, 미래에 살고 있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오직 지금 이 순간 살고 있으며 지금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지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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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모드들 화려한 결력을 지니고 계시는데 '지금'의 전문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시죠

A ; 류희삼 변호사 = ‘지금’의 특화분야는 크게 세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자문 업무, 국방법무, 건설 부동산을 포함한 일반 송무입니다.

대기업들은 사내에 법무팀을 운영하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그럴 수가 없고 대형로펌에 늘 자문을 구하는 것도 비용면에서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는 대형로펌과 같은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수많은 소송에 시달리는 중소기업들에게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지선 대표 변호사는 대형로펌에서 15년간 근무하며 수많은 기업 송사를 맡으신 분입니다. 단군이래 최대 소송이었던 삼성자동차 파산과 관련한 소송도 진행한 경력이 있으시지요.

국방법무는 군법무관 출신인 김유돈 대표 변호사와 이형섭 변호사 그리고 제가 전문입니다. 사실 일반 군인들이 억울하게 전과자가 되어 나오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군인들의 경우 위법, 부당한 처분 등에 불복할 때 제기할 수 있는 인사소청법이라는 게 있지만 이 권리를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저희가 그 분들을 대변해 드릴 생각입니다. 이외에도 군관련 형사, 군수 및 조달, 국가배상, 국가유공자, 군민연금, 군사시설보호구역, 부대 이전 등 모든 국가와의 소송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기업형사, 고위직관련 형사, 일반민사, 가사 및 상속 관련한 일반 송무도 전문적으로 진행합니다.

 

삼성자동차, 린다 김, 윤 일병, 천안함 사건 등 굵직한 소송 경력들 눈길

Q ; 기억에 남는 사건들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 류희곤 변호사 = 최근 린다 김 사건을 맡았습니다. 워낙 유명한 분이시라 당시 변호를 맡은 저까지도 언론 인터뷰 요청이 많았습니다. 린다 김은 ‘무기 로비스트’라는 타이틀 때문에 ‘보통이 아닐 것’이라는 선입견들이 있는데 제가 보기엔 두 딸을 매우 사랑하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60대 여성이셨습니다. 정이 많으신 편이어서 사건이 끝난 지금까지도 저에게 자주 연락하시곤 합니다.

 

A ; 류희삼 변호사 = 군판사 시절 임병장 총기난사사건, 사단장 여군 성추행 사건 등의 사건을 맡았습니다.이런 사건들은 언론에 크게 보도되어 전 국민이 알고 있지만 군에는 각종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힘없는 일반 병사들이 피해자로 전락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엄두도 못내는 힘없는 군인들과 그의 가족, 그리고 하위직 공무원들의 편에서 그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은 게 지금의 목표입니다. 국방시설본부 법무실장을 하며 큰 규모의 군시설, 군건설과 관련된 법률사건을 총괄했고,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에서 건설개발 석사과정을 이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형섭 파트너와 함께 이 분야의 장점을 살려보고 싶습니다. 또한 Oxford Brookes University에서 국제상사중재법을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경력을 바탕으로 기업자문 소요에 대하여도 자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A : 최지선 대표 변호사 = 저는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송무팀에서 15년간 일했습니다. 다양한 사건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삼성자동차 파산에 따른 소송은 채권단이 삼성그룹전체를 상대로 4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청구한 단군 이래 최대 소송이었습니다. 10여명이 넘는 변호인이 팀을 이뤄 7~8년 가량 재판을 진행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변호사로서 큰 경험이었습니다.

 

A ; 김유돈 대표 변호사 = 천안함 사건때 주임검사를 맡아 여러 장성들을 수사한 바 있고 창군이래 최대 금융사기였던 ‘육군 중위 400억 사기사건’등 군내 특수사건을 수사했습니다. 또한 군사법원 항소심 판사를 하면서 전군의 항소심 사건을 재판했습니다. 검사와 판사A ; 이형섭 변호사 = 국방부에서는 방위사업과 건설사업을 진행하는 데 1년 예산이 한때 25조원에 이르렀을 만큼 어마어마합니다. 당시 저는 국방시설본부 법무실을 총괄하며 국가소송들을 담당했습니다. 군건설, 군시설과 관련된 법률분쟁에 제 장점이 있습니다. 또 지금도 국방부에서 사용하는 개인 소유지가 많은데 개인들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내기가 수월치 않아 억울하게 권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법무법인 지금에서 그런 소송도 담당하고 싶습니다.

 

A ; 황의정 변호사 = 법무법인 양헌에서 기업자문 업무를 주로 수행했습니다. 다양한 기업의 자문업무를 수행하며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양헌에서 2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소송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Q ; 법무법인을 출범하신 입장에서 한-EU와 한미 FTA에 따른 국내 법률시장 개방에 대한 우려가 있을 듯합니다.

A ;김유돈 대표 변호사 = 우리가 가진 장점을 살려 특화된 영역에서 제 역할을 한다면 외국로펌과 충분히 경쟁하거나 협력하여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법률시장 개방으로 큰 파고가 있겠지만 우리가 꿈꾸는 강한 중소로펌이 된다면 오히려 위기가 기회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객 지향적 법률 서비스 추구가 법무법인 지금의 목표

 

Q ; ‘지금’이라는 법무법인 상호가 귀에 쏙 들어오면서 특이한데요.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A ; 이형섭 변호사= 법무법인의 이름을 짓기 위해 몇날 며칠 회의를 했습니다. 많은 좋은 이름들은 다른 법무법인들이 선점했더군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옥편을 뒤적거렸습니다. 거기서 ‘지금’을 보았습니다. 우리말인 줄 알았던 ‘지금’이 ‘只今’이라는 한자어더군요. ‘지금’이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다들 ‘아, 이거다’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파트너들 모두 ‘아하! 이거다!’ 했습니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로펌이 되겠습니다(웃음)

 

Q ; 좋아하는 법언(法言)이 있다면 소개 해주십시오.

A ; 김유돈 변호사 = 법언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진실과 이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진실이 밝혀지고 난 후에야 이해를 말할 수 있습니다. 판사직을 수행하며 피고인에 어떤 형벌을 내릴지 고민하여 되새긴 단어입니다. 판사가 고민하는 진실과 변호가가 고민하는 진실은 좀 다를 것 같습니다. 변호사에게‘진실’은 조금 더 미묘한 문제입니다. 의뢰인이 진실을 말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변호사가 인식한 진실과 의뢰인이 말하는 진실이 다르면 변호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이와 관련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변호사가 존중해야할 기본적인 진실은 ‘의뢰인’이 말하는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호사는 의뢰인의 입장이 되어 의뢰인의 진실을 대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 ‘변호사 2만명 시대’라는 말이 자주 나오곤 합니다. 변호사 집안이 더는 ‘금수저’ 집안이 될 수 없다는 얘기도 있는데 예전 같지 않은 시대에 변호사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A ; 최지선 대표 변호사 = 사실 요즘 사회에 막 발을 디딘 젊은 변호사들을 보면 의기소침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눈높이를 조금만 낮추면 불행하지 않습니다. 변호사가 된 것만으로도 이미 성공했다는 자부심이 필요합니다. 불안해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습니다. 변호사도 경험이 중요합니다. 밑바닥부터 시작한다는 각오만 돼있으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베테랑이 된 저희 류희곤 변호사도 처음엔 사무실 없이 가방하나 메고 영업하러 다녔습니다.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내면의 마인드가 ‘금수저’인 사람이 진정한 승자입니다.

 

사실 변호사 업계를 살펴보면 변호사업이 서비스업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마인드가 매우 약할 뿐 아니라 오히려 고객이 갑이 아닌 을이 되는 구조이기도 하다. 하지만 젊은 감각과 미래 지향적인 마인드로 똘똘 뭉친 법무법인 지금 변호사들은 고객을 진정한 갑으로 생각하며 작은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살펴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 기존의 고자세적이고 딱딱한 변호사 이미지에서 탈피, 고객 지향적 법률 서비스를 추구하는 법무법인 지금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He...

 

최지선 대표 변호사

▲고려대 법대 졸업

▲제41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수료(31기)

▲법무법인 태평양(파트너)

 

김유돈 대표 변호사

▲연세대 법대 졸업

▲연세대 법대 대학원(석·박사)졸업

▲사법연수원 수료(법무 19기)

▲육군본부 고등검찰부 군검사

▲국방부 검찰단 특수수사과장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고등군판사

 

류희삼 변호사

▲고려대 법대 졸업

▲사법연수원 수료(법무 17기)

▲Oxford Brookes University (LLM, 법학 석사)

▲해군본부 법무실 법무과장

▲국방시설본부 법무실장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고등군판사

 

류희곤 변호사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연세대 대학원 졸업

▲(주)큐브로드 대표이사

▲한국불교 태고종 자문변호사

▲유앤유 법률사무소 대표

 

이형섭 변호사

▲성균관대 법대 졸업

▲광운대 건설법무대학원 졸업

▲사법연수원 수료(법무 19기)

▲국방부 법무관리관실 징계담당

▲3군단 법무참모

▲국방시설본부 법무실 업무총괄

 

 

She...

황의정 변호사

▲연세대 사회학과 졸업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졸업

▲제2회 변호사시험 합격

▲법무법인 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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