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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미세먼지 대처법7
[꿀팁] 미세먼지 대처법7
  • 전인수
  • 승인 2018.04.0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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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의 공습이 시작됐다. 미세먼지란 지름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로 자동차 배기가스나 발전소에서 생성되는 먼지를 말한다. 그보다 큰 10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먼지는 부유먼지라고 하며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나 스모그에 의해 발생한다. 둘 모두 관습적으로 미세먼지라고 말하며 인체에 유해하다.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되면 일반적으로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유발하며 심하면 뇌에 영양을 끼쳐 치매나 파킨슨 병과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최대한 미세먼지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팁을 알아보자.

 

1. 실내에 있을 것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을 삼가는 것이다.

 

2. 마스크 선택방법

밖으로 나가야만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우선 면 마스크는 방한용 마스크로 미세먼지를 막을 수 없다. 2.5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작은 먼지를 막기 위해서는 특수 마스크가 필수다. 그중 ‘KF(Korea Filter)’ 마크가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마크 뒤에 있는 숫자는 필터의 강도를 뜻한다. 너무 높은 숫자의 마스크는 호흡을 답답하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호흡 능력이 떨어지는 노약자나 어린이, 환자는 등은 KF94, KF99의 마스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KF80 정도의 마스크도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다.

 

3. 마스크 쓰는 법

마스크를 쓰는 이유는 오염 물질이 인체 내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공기가 유입될 수 있는 틈이 있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코와 턱, 뺨 등에 밀착해 틈 없는 철벽남녀가 되자. 또한 마스크는 한 번 사용하면 기능 감소로 재사용이 어렵다. 사용한 마스크는 과감히 버리는 것이 좋다.

 

4. 잘 먹기

미세먼지에도 많이 먹는 것보다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물은 조금씩 자주 마셔야 한다. 코와 호흡기 점막의 수분량이 높아지면 먼지 방어에 유리해진다. 이미 내 몸에 들어온 미세먼지는 채소로 대처하자. 황산화 기능이 큰 녹황색 채소는 배변활동을 촉진해 몸 속 미세먼지 배출을 도와준다. 또한 풍부한 비타민이 면역력을 높여준다. 마찬가지로 과일과 해조류도 도움이 된다.

 

5. 공기청정기 고르기

공기청정기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일반적으로 초미세먼지까지 잡아내는 제품은 세 가지 필터를 사용한다. 큰 먼지를 걸러내는 ‘프리필터’, 그보다 작은 부유먼지‧미세먼지를 걸러내는 ‘헤파필터’,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필터’ 등이다. 이 중 헤파필터가 탑재된 공기청정기를 사지 않으면 미세먼지에는 무용지물이다. 또한 실시간 공기청정도와 필터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기능을 갖춘 제품을 고르면 보다 안심할 수 있다.

 

6. 피부 관리

다섯 가지 대처에 모두 성공했으면 조금은 안심해도 좋다. 하지만 피부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를 흡수 중일지 모른다. 기본적으로 잘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는 약산성 클렌저를 통해 이중 세안으로 꼼꼼히 씻어내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의 천연 방어막이 되는 보습도 중요하다. 수분으로 피부를 채워주면 먼지가 침투하기 어렵고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7. 차량 관리

차도 얼굴처럼 기본적으로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앞유리 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와이퍼를 사용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내려앉은 먼지들이 유리에 스크래치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워셔액을 뿌려야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차량 내부도 안전하지 않다. 문을 여닫을 때 먼지가 내려앉기 때문. 우선 오래된 에어컨 필터부터 제거하자. 필터가 먼지를 걸러주지 못하면 바깥과 다를 것이 없다. 내부 세차 이후에는 자주 닦아주는 수밖에 없다. 내외부를 씻어냈다면 더 이상 침투하지 못하도록 외부공기 차단버튼을 누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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