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지난달 13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접수한 결과 1,700여명의 많은 어르신들이 몰렸다.
6개 기관에 접수한 어르신들은 사업별 성격에 따라 1,168명을 선정하여 오는 24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3월부터 지정된 곳에서 일을 하게 된다.
대한노인회에서는 환경지킴이, 교통안전 지킴이, 실버강사 경로당파견사업, 경로당 노-노케어, 청소 및 미화원 파견사업의 일을 하며, 의정부노인복지회관은 꿈나무 지킴이, 중랑천 환경관리단, 어르신 강사파견, 전통놀이 지도사 파견, 간병도우미 파견, 시험감독 등을 하게 된다.
의정부실버인력뱅크에서는 은빛사랑 나눔단 지킴이, 독거노인돌보미사업, 노노상담 파견사업 등을 하고, 송산노인복지관은 도서관 도우미사업, 문화재 해설사, 노-노 강사, 복지시설 도우미, 독거노인 지킴이, 주거개선사업, 해피홈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시민노인복지센터에서는 학교급식 도우미, 통합도서관 운영, 공중이용시설 건강 지킴이, 쓰레기 무단투기 및 청결사업, 실버철도 999등에 참여하고,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대학 어르신 지킴이, 의정부 시니어클럽은 회룡골 참기름사업단, 아씨 미역다시마 사업단, 아씨 김 사업단, 맛&먹 수제쿠키사업단 등에서 일을 하게 된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보다 140여명이 늘어났으며, 어르신들은 근무하기 전에 일자리 참여자 주의사항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는다.
일자리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과 30년간 자원봉사 및 노인복지에 기여한 박덕규씨가 멋진인생, 행복한 노년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하는 등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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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의정부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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