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관광 산업, 크루즈 여행이 뜬다
새로운 관광 산업, 크루즈 여행이 뜬다
  • 김준현
  • 승인 2019.09.06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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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
바다를 누비며 세계 명소를 감상하는 크루즈 여행. 우리나라 국민소득이 3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크루즈여행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유럽과 선진국에서 국민소득이 올랐을 때 크루즈여행이 급격히 증가했다. 또 하나의 긍정적인 신호가 있다. 우리나라가 관광대국으로 발돋움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2천만 명을 돌파했다. 그런 점에서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는 침체된 한국 경제의 돌파구로 작용할 수 있다.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즈 여행은 비행기를 타고 하는 항공여행과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사진=시사매거진CEO(율리시즈 크루즈 제공)
바다를 항해하는 크루즈 여행은 비행기를 타고 하는 항공여행과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사진=율리시즈 크루즈 제공)
 
크루즈여행 즐길 경제적 여건 갖춰 
1980년대만 하더라도 크루즈 여행은 유럽인들의 주로 다니는 여행이었다. 우리나라는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루면서 크루즈 여행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안타까운 점은 삼면이 바다인 환상적인 조건을 가졌지만 급변하는 정치적 상황이 영향을 끼쳤다. 또한 지구상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 대한민국에서 크루즈여행 사업을 펼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 자국민을 대상으로 대만, 일본, 유럽을 가는 크루즈상품이 대부분이다. 뿐만 아니라 크루즈여행 사업은 시장 진입 문턱이 꽤 높다. 초기 크루즈를 대여하거나 구매하는 금액이 비싸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크루즈 여행은 장점이 많다. 바다는 볼 때마다 설렌다. 바다를 보기 위해 멀리 떠날 때도 있다. 크루즈여행은 바다 위에서 짧게는 5일, 길게는 수개월까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아직 크루즈여행이 보편화되지 않아 안전성을 의심할 수 있지만 BBC 뉴스의 조사 결과를 보면 마음이 바뀔 것이다. 버스, 육상 교통을 이용한 여행 중 사고율은 5만 분의 1, 항공기 여행 중 사고율은 160만 분의 1이다. 크루즈여행 중 사고율은 이보다 현저히 낮은 625만 분의 1이다.
 
(주)율리시즈크루즈 김진걸 대표 사진=시사매거진CEO(율리시즈 크루즈 제공)
(주)율리시즈크루즈 김진걸 대표 (사진=율리시즈 크루즈 제공)
 
다양한 문화 예술 경험 가능
폐쇄공포증이나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비행기를 못 타는 사람도 크루즈는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크루즈 기술이 워낙 뛰어나 육지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 ㈜율리시즈크루즈 김진걸 대표는 크루즈 여행의 장점에 대해 “영화 속에서 보는 일들이 크루즈 안에서 현실로 일어난다. 항해를 하면서 낭만을 느끼고 인생을 배운다.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새로운 사람과 사귈 수 있다”라며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크루즈산업이 본격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크루즈여행은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한다. 선원, 승무원, 요리사, 연주가, 의료진 등 크루즈 안에서 일하는 직업군도 어마어마하다. 그런 점에서 이제 우리나라도 크루즈 여행을 본격적으로 성장시켜야할 때가 왔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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