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근육 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
현대인의 근육 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
  • 김준현
  • 승인 2019.09.03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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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로 뭉친 근육 풀어줘야
현대인의 몸은 불편하다. 단순한 작업을 반복하는 행위는 근육과 근막의 이상을 초래한다. 장시간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근무하는 직장인. 쉴 때조차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 예전에는 나이가 들면 목과 어깨에 불편함이 찾아왔다. 그러나 IT 기술의 발달과 스마트한 생활이 건강을 해치기 시작했다. 컴퓨터와 노트북,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이 몸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 목이 한쪽으로 쏠려 어깨가 긴장하고 척추가 불편한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근육의 경직은 밤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을 안겨주기도 한다. 이에 근육 전문가로부터 현대인의 올바른 근육 관리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이가네 약손 테라피 내부 주변이 나무벽으로 되어 있어 피톤치드의 분위기가 풍기고 있다. 사진촬영=시사매거진CEO 김준현 기자
이가네 약손 테라피 내부 주변이 나무벽으로 되어 있어 피톤치드의 분위기가 풍기고 있다. (사진촬영=김준현 기자)
 
뭉친 근육이 비만의 원인될 수도
‘이가네 약손 테라피’ 이한흥 원장은 현대인의 근육에 대해서 이렇게 진단한다. 
“현대인은 근육의 뭉침을 유발하는 습관이 많습니다.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통증 등 몸의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는 몸을 붓게 하거나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뭉친 근육을 푸는 테라피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
 
이가네 약손 테라피 이한흥 원장이 잡지에 실을 사진을 찍기 위해 의자에 앉아 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촬영=시사매거진CEO 김준현 기자
이가네 약손 테라피 이한흥 원장이 잡지에 실을 사진을 찍기 위해 의자에 앉아 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하고 있다. (사진촬영=김준현 기자)

이를 위해서는 우선 우리 몸의 형태를 잘 알아야 한다. 장기가 있고 그 위에 뼈가 있으며, 근육과 근막은 뼈를 잡고 있는 조직이다. 따라서 근육이 있어야 뼈가 움직이게 된다. 따라서 잘못된 방향, 틀어진 방향, 한쪽 방향으로만 근육을 사용하면 몸에 이상이 나타나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통증, 비만, 비대칭이다. 
사람의 몸은 모세혈관을 통해 혈액이 돌아야 한다. 근육이 뭉친 부위는 혈액이 잘 순환되지 않아 신경의 압박에 의해 통증이 생긴다. 혈액이 제대로 돌지 않아 산소가 부족하고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고 쌓이면서 통증으로 발전한다. 따라서 자신의 근육 중에서도 측두근, 승모근, 교근, 흉쇄유돌근, 견갑거근, 후경근, 사각근, 극하근, 견갑하근 등을 유심히 봐야 한다. 머리가 무거운 사람은 측두근을 잘 풀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승모근이 솟아 거북목, 일자목의 고객이 부쩍 늘었다. 잦은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승모근에 문제가 많다. 
 
출산 후는 특히 근육 관리 필요
목과 어깨가 딱딱하거나 아프다고 느껴진다면 승모근 관리가 필요하다. 얼굴이 불편한 고객도 많다. 턱과 치아가 불편한 고객은 교근 관리를 해줘도 훨씬 좋아진다. 눈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관리는 흉쇄유돌근 관리다.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해 눈과 귀가 피로한 고객은 흉쇄유돌근 관리가 필요하다. 한 자세로 오랜 시간 버티면 근육은 경직된다. 근육이 굳으면 목을 자유자재로 돌리지 못한다. 이때는 견갑거근을 잘 풀어주어야 한다. 뒷목이 당기고 뻐근할 때는 후경근을, 손이 저려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사각근을 섬세하게 풀어준다. 어깨 관절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라면 극하근을, 어깨를 마음껏 올리지 못한다면 견갑하근을 풀어주어야 한다. 
 
이한흥 원장이 근육에 맞춘 테라피를 하는 모습 사진촬영=시사매거진CEO 김준현 기자
이한흥 원장이 근육에 맞춘 테라피를 하는 모습 (사진촬영=김준현 기자)
 
임신하면 근육이 뭉쳐 순환장애가 발생해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뭉친 근육을 계속 풀어 순환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출산 후 살이 빠지지 않는 여성은 몸의 순환장애의 원인인 뭉친 근육을 제때 풀어주어야 한다. 
자신의 몸과 근육에 관심을 가지고 잘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일상도 활력 있게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그런 점에서 이제라도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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