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상상과 꿈을 사진속에 담다. [에릭 요한슨 사진전]
[전시] 상상과 꿈을 사진속에 담다. [에릭 요한슨 사진전]
  • 최보람
  • 승인 2019.08.07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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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ssible is Possible
국내 미술시장의 불황, 전시 관람률 저조, 등 미술계에 드리운 먹구름이 벌써 수년째 걷힐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런 시기에 긴줄을 서서 볼 만큼 핫!(Hot) 한 전시 소식은 그야말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스웨덴 출신의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의 전시는 더운 여름 기나긴 줄의 기다림을 감내하게 만드는 특별한 전시이다.
그냥 사진전 아니냐고? 우리가 매일 상상하는 것들과 꿈속에서 보았던 장면들을 하나의 사진 작품 속에 담아내는 ‘에릭 요한슨’의 작품을 감상하면 모두가 그의 특별한 매력에 빠져들 것이다.
 
ⓒErik jojansson, 2009/Fishy Island
ⓒErik jojansson, 2009/Fishy Island
 
아직은 생소한 이름 ‘에릭 요한슨’
스웨덴 출신의 초현실주의 사진작가인 에릭 요한슨은 아직 국내 관람객에게는 생소한 이름일 것이다. 에릭 요한슨은 체코 프라하에서 활동하는 사진가이며 리터칭 전문가이인데 그의 작품은 초현실주의 거장인 르네 마그리트와 살바도르 달리에게서 영감을 받아 본인의 상상력을 담은 초현실적인 작품을 사진으로 표현된다.

그는 사진계에 등단한지 얼마 되지 않아. 벤 구센, 딘 챔벌레인, 홀거 푸텐 등과 함께 가장 촉망받는 사진 작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다른 여타 초현실주의 작가의 작품처럼 단순한 디지털 기반의 합성 사진이 아니라, 작품의 모든 요소를 직접 촬영하여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세계를 한 장의 사진 속에 가능한 세계로 담아낸는 점에서 그 특별함이 더해진다. 그의 상상의 풍부함이나 표현의 세심함은 단순히 사진 이상의 세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포토샵을 이용한 이미지 조작에 관한 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rik jojansson, 2017/Full Moon Service
ⓒErik jojansson, 2017/Full Moon Service
 
4가지 섹션으로 구분된 4개의 세상
에릭 요한슨의 작품들은 우리가 매일 상상하는 것들과 꿈속에서 보았던 장면들을 하나의 사진 작품 속에 담아 낸다.

전시 공간 4개의 각기 다른 공간으로 꾸며지는데 섹션1에서는 ‘어릴 적 상상, 꿈꾸던 미래’를 주제로 우리의 어린 시절 상상이 펼쳐지고, 섹션2 ‘너만 몰랐던 비밀’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세상의 모든 것들에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섹션3 ‘조작된 풍경’에서는 에릭 요한슨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풍경을 함께 바라볼 수 있다. 섹션4 ‘어젯밤 꿈’에서는 꿈과 악몽의 미로를 초현실적으로 표현되며 이 공간들은 각기 다른 ‘상상과 초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의 사진작품 50점, 스케치 20점, 영상 10개, 작품에 들어간 소품 등이 전시되는 에릭 요한슨의 세계 최초 대규모 전시이자 아시아 최초의 전시이며 이번 전시를 위해 공개된 그의 신작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고, 우리의 상상력을 제한시키는 것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에릭 요한슨 사진전:Impossible is Possible>
전시 장소 :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전시 기간 : 2019.06.05(수) ~ 2019.09.15(일)
관람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8시
(입장마감 평일 19시20분 / 주말 19시)
입장료 : 성인 12,000원 / 청소년(만13세-18세) 10,000원
어린이&유아(36개월-12세) 8,000원
유아(36개월 미만_증빙서류 제시) : 무료
주최/주관 : 주식회사 씨씨오씨
문의처 : 02-837-6611
후원/협찬 : 주한스웨덴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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