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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를 느끼는 春축제
활기를 느끼는 春축제
  • 이가영
  • 승인 2019.03.26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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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미세먼지는 남아있지만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기. 봄에 피는 꽃들은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직장인들을 화목하게 맞이해준다. 봄으로 분류되는 3~5월엔 봄꽃 축제, 벚꽃 축제 등. 꽃과 관련된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생명의 싹이 움트며 그 빛을 발하는 시작의 계절 봄. 봄의 활기를 함께 나누고 싶은 행사를 소개합니다!
 
 
벚꽃축제
꽃놀이 문화로 가장 무난하고 대중적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축제. 최근 벚꽃의 개화가 늦어져 벚꽃축제는 거의 3월 말과 4월 초에만 이뤄지고 있다.
 
이월드 별빛 벚꽃 축제(2019.03.23~2019.04.07)
유원지와 벚꽃놀이를 같이 즐길 수 있는 대구 이월드는 놀이와 추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요소가 준비되어 있다. 경치와 추억으로 남길 포토존, 야외공연과 푸드트럭 등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아이어른 구별없이 누구나 즐거운 추억을 쌓아보자. 지난 이월드 벚꽃축제와 다르게 이번 축제에선 스카이드롭을 탄 채 고공낙하와 벚꽃을 보는 요소가 추가되어 스릴과 경치 두 가지를 한번에 느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여의도 봄꽃축제(2019.04.05~2019.04.11)
여의도에서 즐기는 봄꽃축제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한다. 처음엔 그저 벚꽃이 피어나는 길을 걸으면서 풍경을 바라보는 축제였으나, 현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와 공연, 백일장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로 이뤄져 있어 그저 걷는것이 아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수 있는 축제로 발전했다.

석촌호수 벚꽃축제(2019.04.05~2019.04.12)
잠실의 석촌호수와 벚꽃의 자연이 어우러지는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다양한 무대공연과 문화, 전통공연 음악회 및 사진전이 열리며 4월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봄의 햇살과 함께 자연에 둘러싸여 휴식을 만끽하는 소소한 시간을 갖기엔 적절한 시기. 특히 잠실에 직장이 있어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에겐 짧은 시간 동안 경치를 보거나, 길을 걸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진해군항제(2019.04.01~2019.04.10)
진해군항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한 것으로 처음엔 단순히 제를 지냈으나, 서서히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문화예술을 진흥하는 취지를 살린 행사와 함께 벚꽃과 함께 하는 전국 규모의 봄 축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군항제 기간동안 가야하는 추천 장소는 장복산공원, 안민도로, 평소 출입제한을 두지만, 군항제 기간에만 출입이 자유롭게 허락되는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기지 사령부와 여좌천 로망스다리, 제황산 공원, 진해내수면환경센터공원과 경화역이 있다. 특히 경화역의 경우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중 5번째로 소개된 장소이며 현재는 기차가 다니지는 않으나, 군항제 기간 한정으로 벚꽃 테마역으로 운영되며 이곳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길은 끊이지 않는다.

봄꽃축제
봄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들은 계절의 시작을 알리듯 생기를 불어넣어주며 화목을 도모하기에도 적합하다. 특히 4월 다음에 오는 5월은 가정의 달인만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내 꽃과 자연을 구경하며 함께 하는 시간으로도 안성맞춤.
 
에버랜드 튤립축제(2019.03.16~2019.04.28)
봄꽃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용인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튤립만이 아닌 수선화, 무스카리등 총 110종 120만 송이의 봄꽃을 심었으며, 지난해 11월 부터 축제의 시작과 함께 꽃이 개화할 수 있도록 개화 유도 및 튤립의 일부를 우선적으로 개화시키는 등 많은 노력을 거쳐 준비해왔다. 이번 튤립축제기간동안에는 에버랜드의 영업시간은 밤 9시까지 연장되었으며, 봄꽃과 함께 어릴적에 상상하던 마법과 같은 정원 매지컬 튤립가든과 꽃 향기를 맡으며 즐기는 풍성한 야외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태안 세계튤립축제(2019.04.03~2019.05.12)
2015년, 2017년 세계 5대 튤립 축제로 선정된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리는 2019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지난 2018년과 달리 관람객들을 위해 많은 포토존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동선을 조성했다고 전한다. 낮에는 튤립을 비롯한 봄꽃들을 보며 자연의 색채를 눈에 담을 수있으며 밤에는 코리아플라워파크를 가득 채우는 빛축제가 준비되어 있다. 낮과 밤의 다른 자연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이색축제이며 체험행사와 연예인 가수 초청공연과 문화예술공연 폭죽 쇼등이 준비되어 있다.
 
제주 유채꽃축제(2019.04.04~2019.04.07)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칭송하기 위해 마련된 제주 유채꽃축제는 제주의 푸른바다, 길 옆의 돌담 그리고 노란 유채꽃의 세 가지 색이 어우러져 연인에게는 사랑을, 가족들에게는 꿈을 주는 축제다.
 
고려산 진달래축제(2019.04.13~2019.04.21)
지난해 35만명이 방문하여 수도권 제일의 봄 축제에서 전국 제일의 축제로 거듭한 고려산 진달래축제는 강화의 유구한 역사문화와 청정 강화의 자연환경을 단숨에 체험할 수 있어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새로운 활력과 기운을 복돋우는 대한민국 웰빙 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군포 철쭉축제(2019.04.24~2019.04.28)
대중교통으로 만날 수 있는 봄꽃축제로 지하철 4호선에 위치한 수리산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철쭉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진분홍의 꽃물결이 도심을 채우며, 봄의 활기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행사와 전시, 체험문화를 비롯해 장터와 버스킹 공연등이 준비중에 있다.
 
비슬산 참꽃문화제(2019.04.20~2019.04.21)
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유적들이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비슬산 정상에는 100㎡(약 30만평)에 달하는 참꽃군락지가 있으며, 참꽃군락지는 해마다 늦은 봄이면 참꽃이 만개하여 진분홍의 천상화원을 만들어 낸다. 비슬산과 참꽃에 관한 문화·예술 축제인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매년 전국의 수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2019.04.26~2019.05.12)
2019년 13회째를 맞는 이번 꽃박람회는 25개국 200여개의 화훼 관련 기관, 단체, 업체가 참가하여 최신 화훼 트렌드를 제시하고 각 국의 대표 화훼류와 이색 식물을 선보인다. 화훼 예술의 극치를 만날 수 있는 실내 정원, 다채로운 야외 테마정원, 풍성한 문화 공연 프로그램, 저렴한 화훼직판장 등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화훼 산업 활성화를 위해 화훼특구로 지정된 원당화훼단지와 이원 개최된다. 화훼 단지에서는 세미나, 품평회, 신품종 전시 등이 진행및  화훼 농가 견학, 체험 프로그램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함평 나비대축제(2019.04.26~2019.05.06)
"나비와 함께하는 봄날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나비와 꽃, 곤충을 주제로 한 전시, 야외 나비날리기, VR 나비체험, 사랑의 앵무새 모이주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합천 황매산철쭉제(2019.04.27~2019.05.12)
영남의 소(小)금강이라 불리는 황매산은 산 정상의 철쭉군락지까지 잘 정비된 도로로 접근이 편리하여 노부모를 동반한 가족산행 코스로 제격. 황매산(1108m)은 소백산과 바래봉에 이어 철쭉 3대 명산으로, 만물의 형태를 갖춘 모산재의 기암괴석과 북서쪽 능선의 정상을 휘돌아 산 아래 해발 800~900m 황매평전 목장지대로 이어진 전국 최대 규모의 철쭉군락지는 그야말로 하늘과 맞닿을 듯 드넓은 진분홍빛 산상화원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자연 그대로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다.
 
전통문화축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이는 계절 불문하고 시기가 맞으면 진행되는 행사다. 주로 전통문화와 역사를 상기하고 이를 기념하는 축제인만큼 우리들의 고유문화에 대해 체험할 수 있고 역사를 조금 알게 되는 계기점이 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 등이 자리 잡은 만큼 아이들의 정서교육이나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나 전통을 알리는 좋은 기회!

가파도 청보리 축제(2019.03.30~2019.05.12)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뱃길로 20여분, 남쪽으로 5.5㎞ 해상에 있는 섬으로 18만평의 청보리 물결 위로 동쪽으로는 한라산을 비롯한 5개산(산방산, 송악산, 고근산, 군산, 단산 )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가 보이는 비경을 간직한 섬 가파도의 청보리의 품종 향맥은 타 지역보다 2배 이상 자라는 제주의 향토 품종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높고 푸르게 자라나 해마다 봄이 되면 18만여평의 청보리밭 위로 푸른 물결이 굽이치는 장관을 이룬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2019.04.20~2019.05.12)
고창의 옛 이름인 모양현의 ‘모’는 보리를 뜻하고, ‘양’은 태양을 의미한다. 보리의 고장에서는 청보리가 완연해지는 4~5월 개최되는 고창 청보리밭축제에서 탁 트인 들판의 청보리밭 속에서 봄의 향기를 듬뿍 맛 보길 바란다.
 
영암왕인문화축제(2019.04.04~2019.04.07)
왕인의 얼과 월출산의 기운이 넘치는 영암에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함께 하는 벚꽃기행으로 일상의 복잡함을 털어내는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관심이 높아, 즐거움과 추억은 물론 역사의 자부심까지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각종 영암문화행사와 화려한 공연행사도 제공된다. 올해에는 특히 다양한 왕인체험`氣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직접 참여하면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 이 외에도 왕인따라 달빛걷기, 구림마을 자전거 여행, 영암관광 1일 버스투어 등 총 9개 부문 45종의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어 축제를 더욱 흥미를 부른다.
 
고령대가야체험축제(2019.04.11~2019.04.14)
1500년전, 백제와 신라의 강대국 사이에서도 강력한 철문화를 바탕으로 고유의 역사와 찬란한 문화 예술을 꽃피웠던 신비의 고대왕국 대가야. 찬란하고도 아름다웠던 가야 문화의 부흥을 위하여, 2019년 4월, 경북 고령에서 가야문명이 재조명된다.
고령가야체험축제에선 다양한 주제존과 체험프로그램, 농촌 전통문화체험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천도자기 축제(2019.04.26~2019.05.12)
유네스코 창의문화도시인 이천은 대한민국 대표 도자 산지로서 아름다운 전통 도자부터 현대자기, 최첨단 세라믹 산업까지 만나볼 수 있다. 도자문화의 정수를 느낄수 있는 이천도자기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문경 전통 찻사발 축제(2019.04.27~2019.05.06)
2019년 4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2019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21년째 접어드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1999년 처음 개최되어 2019년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표축제로서 대한민국 전통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여주도자기 축제(2019.04.27~2019.05.12)
여주의 도자기축제는 올해로 31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선 여주도예기능장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도예기능장전과 도예명장 7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도예명장전의 전시행사와 물레체험, 도자기 핸드 페인팅, 풍경&오카리나 만들기 접시깨기 대회등의 참여및 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와 도자기 판매행사등이 준비되어 있다. 도예인과 관람객 모두가 행복한 여주도자기 축제는 여주시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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