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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의 추천 뮤지컬
2019년 3월의 추천 뮤지컬
  • 최보람
  • 승인 2019.03.12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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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뮤지컬의 정수를 맛보다! 킹아더 아시아에서 두 번째, 2019년 3월 14일 한국 초연
봄을 맞이하는 낭만과 열정의 뮤지컬 해적 전 배역 혼성 캐스팅으로 시작된 항해의 여정
새로운 프랑스 뮤지컬과 만나다. <킹아더>
2015년 파리에서 초연을 마친 후 가장 트렌디한 프랑스 신작 뮤지컬로 평가받은 <킹아더>가 오는 3월 14일 한국에서 초연을 진행한다. 뮤지컬 <킹아더>는 프랑스 3대 뮤지컬 중 하나인 <십계>를 만든 프로듀서 도브 아띠아(Dove Attia)와 라스베이거스 3대 쇼 중 하나인 <Le Reve>(르레브쇼), 마카오를 대표하는 초대형 수중 워터쇼 <The House of Dancing Water>의 공동 감독이자 안무가로 명성을 날린 줄리아노 페파리니(Giuliano Peparini)가 호흡을 맞춰 탄생한 작품이다.
 
[킹아더]메인포스터(자료제공_알앤디웍스)
[킹아더]메인포스터(자료제공_알앤디웍스)
 
다시 태어나는 아더왕의 전설
<킹아더>는 전설적인 인물이자 영웅으로 오랜 기간 다양한 콘텐츠로 변주돼 우리에게도 익숙한 아더왕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 유럽을 아울렀던 상상력의 원천이자 판타지 문학에 영감을 불어넣은 원류, 아더왕의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스타일리쉬하게 재탄생시킨 뮤지컬 <킹아더>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잠재울 영웅을 기다리는 가운데, 우연히 바위에 박힌 엑스칼리버를 뽑은 아더가 왕으로 즉위한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관객이 기대하는 뮤지컬의 모든 것.
매 장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킹아더>는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몰입도 높은 음악과 아크로바틱을 기본으로 한 파워풀한 군무,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대와 의상으로 국내 관객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캐스팅과 앙상블 또한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주인공인 ‘아더’는 장승조, 한지상, 고훈정이 맡았다. ‘귀네비어’ 역에는 임정희, 간미연, 이지수, 아더왕의 전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랜슬롯’은 임병근과 장지후 그리고 니엘이 캐스팅 되었다. 아더왕의 의붓형 케이 역은 김지욱,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였던 정다영이 레이아 역에 캐스팅되었으며 <킹아더>의 판타지적 요소가 고스란히 담긴 늑대와 사슴 역에는 이기흥과 이영호가 이름을 올렸다.

이례적인 캐스팅 발표를 거쳐 마침내 베일을 벗은 <킹아더>는 전설적인 군주 아더왕을 중심으로 선보일 이야기와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뮤지컬 <킹아더> (Musical King Arthur)
공 연 장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공연기간 : 2019년 3월 14일 – 6월 2일
공연시간 : 평일 오후8시 / 주말 오후2시, 7시 / 공휴일 오후3시 월 공연없음
티켓가격 :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관람등급 : 8세 이상 관람가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러닝타임 : 15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제작 : R&Dworks
문의 : 1577-3363(클립서비스)
 
봄을 맞이하는 낭만과 열정의 뮤지컬 <해적> 전 배역 혼성 캐스팅으로 시작된 항해의 여정
 
해적 메인포스터
해적 메인포스터
 
흥미로운 스토리와 낭만을 담은 뮤지컬
해적이었던 아버지가 죽은 후 루이스에게 아버지의 친구임을 주장하는 캡틴 잭이 찾아온다. 아버지의 초라한 유품 중 낡은 종이 한 장이 보물섬 지도임을 알게 된 루이스가 동행을 조건으로 지도에 대해 알려주겠다고 말하자 잭은 어쩔 수 없이 루이스를 해적선에 태우고 출발한다. 보물섬으로 향하는 길에 명사수 앤과 검투사 메리를 만나 일행이 되고, 긴 항해 끝에 보물섬에 도착한다. 하지만 섬에 도착하자마자 갑판장 하워드가 반란을 일으키고, 해적 헌터의 추격까지 받으며 잭의 해적선은 위기를 맞게 된다.

이와 같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관객을 매료시킬 뮤지컬 <해적>은 무대 위 은유적인 상상을 펼치는 김운기 연출, 이희준 작가의 상상력 그리고 박정아 작곡가의 매혹적인 멜로디를 통해 지금까지 본적 없는 해적의 낭만과 진한 인간애를 만나볼 수 있다.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
존 래컴, 앤 보니, 메리 리드 등 실제 18세기 해적의 황금시대의 카리브해 해역에서 이름을 널리 알린 인물들이 등장한다. 아버지의 죽음 뒤 혼자 남겨진 루이스, 잃어버린 동료들을 찾아 나선 잭, 사생아로 태어나 축복받지 못한 삶을 살아온 앤, 집안의 유산 싸움에 소모되었던 메리, 각자의 이유로 모여 끝까지 서로를 사랑했던 해적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뮤지컬 <해적>은 삶의 이유를 잃어버렸던 사람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잃어버렸던 사람들이 바다를 누비며 삶의 의미를 회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노련한 제작진과 배우의 만남!
특별한 감성으로 무대를 만들어온 김운기 연출, 이희준 작가 그리고 박정아 작곡가가 이번 뮤지컬 ‘해적’을 통해 다시 조우하여 기대를 모은다. 또한 뮤지컬 <해적>은 2인극으로 전 배역 혼성 캐스팅으로 주목받으며 배우들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버지를 따라 해적이 되고 싶은 루이스와 능수능란한 총잡이 앤은 김순택ㆍ임찬민ㆍ백기범이 연기한다. 거칠어 보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선장 잭과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검투사 메리는 랑연ㆍ현석준ㆍ노윤이 연기한다.

본 뮤지컬은 3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만날 수 있다.

뮤지컬 <해적>
공 연 장 :  드림아트센터 2관
공연기간 : 2019.03.10 ~ 2019.05.19
공연시간 : 화~금 8시 / 토 3시 7시 / 일 2시 6시 / 월요일 휴관
티켓가격 :   전석 48,000 원

주연 : 김순택,임찬민,백기범,랑연,현석준,노윤
기획 : MJStarfish
관람시간 : 110분
공연문의 : 010-4942-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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