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엑츄에이터 기술개발,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하이브리드 엑츄에이터 기술개발,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정희
  • 승인 2018.12.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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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이엔텍 김상민 대표
㈜동신이엔텍 김상민 대표

 인류는 에너지를 통해 발전해왔다. 석탄, 석유, 천연가스가 만들어낸 화학 에너지, 혹은 전기, 수소, 빛, 열, 핵 에너지가 없으면 지금의 찬란한 문명이 꽃필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구나 이러한 에너지를 절약하며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발전은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지난 11월 27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0회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친환경을 통한 자원 보전 등 에너지 환경 분야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하는 자리였다.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영예의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은 회사는 ㈜동신이엔텍(이하 ‘동신’)이었다.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김상민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 큰 성과를 냈다.

㈜동신이엔텍 공장 A동, B동 전경
㈜동신이엔텍 공장 A동, B동 전경

하이브리드 엑츄에이터 기술개발
동신은 환경 및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기계와 전기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 절감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회사다. 그간 다년간의 기술력과 현장경험을 통해 환경설비를 500군데에 납품하고, 신재생 에너지 10.1MW을 시공하는가 하면, 398대의 사출성형기 개조공사로 10,298TOE 에너지를 절감했다. 더불어 19,046tCO2 온실가스 감축 실적 등으로 국내외 친환경 설비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왔다. 바로 이러한 성과가 ‘대통령상’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김상민 대표는 이 상을 받는 것이 그간의 꿈이었다고 말한다.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큰 영광인 것은 물론이고, 회사로서는 제2의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상은 저희의 꿈이자 목표였고, 직원들도 이 상을 계기로 더 많은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2050년에는 전 세계의 인구가 90억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 동신은 앞으로도 인간에게 필요한 것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의 문제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물, 환경, 에너지 효율성 등 동종의 다각화를 통해서 더 빛나는 성과를 만들어내겠습니다.”
 
동신은 애초에 수처리가 전공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일을 하다 보니 슬러지 등의 부산물이 생겨나고 이것을 어떻게 자원화하면 좋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 그 결과 ‘에너지 절감에 미래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회사의 미래 방향을 설정했다. 이후 김상민 대표는 끊임없이 연구에 몰두했고 그 결과 새로운 에너지 절감 방식을 개발했다.
특히 기존 유압식 사출성형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12년 지식경제부 기술혁신 개발사업을 통해 부산대학교와 하이브리드 엑츄에이터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시발점으로 사출성형기 개조라는 신규 시장이 최초로 형성되었으며, 기존의 유압식 사출성형기를 하이브리드식 사출성형기로 개조해 에너지 절감에 일조했다. 또한, 사출성형기 제조 전문기업 ㈜동신유압에 연간 350여대의 설비를 판매해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을 실현하고, 사출 설비의 재현성 및 사출 공정 편차 개선 등 기계적인 성능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시 고용 우수기업 인증받아
또 동신은 2012년 ‘전기 유압 하이브리드 액츄에이터’, ‘전사 성형장치’ 기술특허를 출원하여 자체적인 기술력을 확보했고, 이 외에도 타 사업 분야인 환경 관련 특허 23개, 신재생에너지 인버터 및 ESS 관련 특허 3개 등 총 29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김 대표의 연구에 대한 강한 열정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더불어 해외 진출도 꾀하고 있다.


“현재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기술개발과 보급을 위해 꾸준히 정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2014년 ‘KOTRA GLOBAL BRAND’ 기업 선정을 기점으로 2017년도 베트남 대표사무실 라이센스를 획득했고, 동남아권 에너지 분야로 진출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전 세계가 우리 대한민국의 에너지 절감 기술을 사용하는 날까지 쉴새 없이 질주할 예정입니다.”

또한, 김 대표는 2012년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 ㈜스텐츠를 자회사로 설립, 신규 일자리 고용창출을 통해 ESCO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했으며, 2015년 ESCO협회 전문인력 양성교육, 2017년 신재생 에너지 해외 프로젝트 수주 실무교육 등을 통해 에너지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정성을 쏟아부었다.

“현재 고용노동부 주관 학습 조직화 지원사업, 일학습병행제, BEST HRD 인증, 중소기업계약학과 등의 HRD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인력을 주로 지역대학, 또는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회사 인근 거주자들 위주로 채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고용에 기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일자리 고용창출을 통해 2008년 10명으로 시작해서 2018년 현재 60명의 임직원이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더불어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해 감격스러울 따름입니다.”

동신의 이러한 꾸준한 발전과 약진의 배경에는 국가의 정책을 한걸음 앞서서 나가면서 정부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한 노력이 깔려 있다. 무엇보다 현재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3020’이라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향후 30년 이내에 현재의 7~8%에 불과한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에서는 설비투자를 위해 무려 92조원을 투여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지금까지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국가 정책과 매칭을 잘하려고 합니다. 특히 저희 회사가 있는 부산에는 ‘클린 에너지 정책단’도 있고 저희 동신도 관련 분야의 혁신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 문제는 인류의 문제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사업입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직원들과 합심해서 보다 더 많은 사업 아이템을 찾아내고 국가의 정책에도 발을 맞추려고 합니다.”

급변하는 세계시장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향후 국가의 정책이 변화되고 이에 맞추어 다양한 사업 아이템이 쏟아질 것이다. 이에 발맞추어 동신은 뛰어난 기술려과 아이디어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고, 변화되는 시장속에서도 전문분야에 집중할수 있는 몰입력 있는 회사이다. 무엇보다 김상민 대표 자신이 환경사업을 비롯, 에너지관련사업에 대한 많은 열정을 가지고 있다. 이번 ‘대통령상’의 영광을 넘어 더욱 큰 기업이 되어 대한민국의 환경, 나아가 전 인류의 환경에 크게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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