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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안의 쓰레기’ 제대로 버려야 건강한 삶 누릴 수 있어
‘몸 안의 쓰레기’ 제대로 버려야 건강한 삶 누릴 수 있어
  • 김준현
  • 승인 2018.11.08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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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학교육원 김광윤 원장 “복합활성효소‧부항 이용해 고혈압 등 난치병 치료 가능”

의학과 환경이 발달하면서 ‘100세 시대는 이제 더 이상 꿈의 단어가 아니라, 실제로 우리 생활로 접하게 되는 상황이 목전에 다가왔다. 하지만,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도 각 계의 우려가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100세까지 사는 것자체를 넘어 어떻게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 것인가?’가 현실적인 고민으로 다가서고 있다.

하지만, 생활환경이 변하면서 생기는 고혈압 등 만성적인 질병 등은 현대의학으로는 완치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 통설이다. 양의학이 주로 증세의 완화 또는 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는 결국 평생동안 약의 힘을 빌리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자연의학교육원의 김광윤 원장은 평생을 관리만 해야 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도 자연의학교육원에서는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통합적 치료인 자연의학을 가르치다

자연의학에 대해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세간의 의견을 종합해 한마디로 요약하면 병을 병 자체로만 보지 않고 병을 가진 사람의 몸 상태를 조화롭게 살피는 통합적인 차원의 의학이다. 자연의학은 증상만을 없애는 데에 초점을 두지 않고 몸의 치유력을 높여 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 증강시키는데 주력한다.

하지만, 이렇듯 건강에 대한 다른 시각의 접근을 추진하고 있는 자연의학은 정식 교육과정에 포함되지 못한 채 민간요법 정도로만 치부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결국, 자연의학은 서양의학이나 한의학에서 치료 방법을 찾다가 갈데까지 간 이들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소방수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자연의학교육원의 김광윤 원장은 지금 현재 현대의학계에는 자연의학과가 없다, “자연의학은 자연의 순리에 의해서 병원에서 못 고치는 크고 작은 병을 고칠 수 있다. 하지만, 환자를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것은 의료법상 허가받은 의사가 아니고는 위법이기 때문에, 치료할 수 있는 행위를 환자의 동의하에 가르쳐주기 위해서 자연의학교육원을 설립했다고 설립동기를 밝혔다.

김 원장이 이토록 자연의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애쓰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자연의학의 수혜자이기 때문이다.

군 복무 중에 허리 수술을 받고 난 뒤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힌 김 원장은 “10년 전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던 도중 아내가 갑자기 뛰쳐나가더니 쓰러졌다. 알고 보니 혈압이 높아서 그랬던 것인데,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건강을 찾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거나 연구를 하다가 자연정혈요법을 접하게 됐지만 이것도 10년 정도 하다보니 뭔가 부족한 것이 느껴지고 의료법 상으로도 한계가 있었다고 자연의학의 전도사를 자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몸 안의 쓰레기제거하는 효소와 부항 병행해야 건강 유지 가능해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김 원장이 강조했던 것은 “‘몸 안의 쓰레기를 배출해 혈행만 원활해져도 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신체도 자연의 일부이다. 대사작용에 의해서 끊임없이 순환이 돼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스스로 발생하는 독소는 대사를 통해 자연적으로 배출돼야 하는데 배출이 채 되지 않고 축적된 것들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들이 있다고 말한 김 원장은 최근에는 환경호르몬-중금속-세제-음식 등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들로 인한 독소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김 원장이 가장 큰 문제로 꼽은 것은 몸 안의 쓰레기들이다. 현대의학에서는 혈전한의학에서는 어혈이라고 표현하는 이것에 대해 김 원장은 신체에는 100조 개에 달하는 체세포가 연동을 하고 있다. 이 체세포가 순환을 통해 모든 체세포가 50~60, 혈세포는 80~120일 간격으로 순환이 이뤄지면서, 체세포의 사체가 많게는 수조개가 발생한다, “현대의학에는 이것에 대한 개념이 없는데, 이것들이 피의 형태로 남아서 혈행을 방해한다. 이것을 잘 관리해서 피만 잘 돌아도 병이 안 생긴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에 따르면, 이렇듯 혈행관리를 위해 몸 안의 쓰레기를 제거에는 효소와 부항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효소의 경우, 시중에 수백가지 나와 있는데 효소에 복합활성효소라고 이름붙일 수 있어야 몸 안의 쓰레기를 제거할 수 있다.

김 원장은 모든 생명에는 원형 효소인 엔자임이 있고 여기서부터 신진대사가 시작된다, “123가지 약재를 배합해서 효소만 추출해 놓은 것이 있지만, 배합-추출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활성이 가능해야 한다. 특히, 효소는 나노분자 단백질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내 몸에 활성시키려면 저온숙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항에 대해서도 김 원장은 지금까지는 부항이 일반적으로 몸 안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식이었지만, 시간이 많이 걸려서 환자의 인내가 필요했다. 그리고 부항을 통해 추출하는 과정에서 버려져야 할 것이 버려지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결국 자연 순환에 의해 몸 안의 쓰레기를 총체적으로 버리기 위해서는 효소 등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해서 대부분의 쓰레기를 1차적으로 버리고 남은 것들을 부항으로 제거하는 것이 제일 효과적이라고 소개했다.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자연의학으로 완치의 길 제시

10여년 간 자연정혈요법을 펼쳐 온 김 원장은 2년전 설립된 자연의학교육원을 통해 본격적인 자연의학연구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이미 수백명 이상이 자연의학을 통해 자신의 질병을 고치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들고 있다.

대표적인 성인병인 당뇨의 경우 췌장에 쓰레기가 가득 찼기 때문에 발병한다. 이것을 내다 버리면 낫게 되는데 췌장은 우리 몸 가장 깊은 곳에 있어서 부항만 갖고는 어려웠다고 말한 김 원장은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해 몸 안의 쓰레기를 총체적으로 버리는 방법을 찾았다고 말했다.

또한, 양의학에서 경동맥과 안면으로 가는 신경이 부딪혀서 발생하는 것으로 원인을 규명한 안면마비도 일반적인 수술방법이 아닌 자연의학을 통해 부딪힘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으로 치료에 성공하기도 했다.

현대의학은 인공지능까지 투입될 정도로 최첨단의 의학이지만, 이것이 고치지 못하는 질병을 자연의학으로 고치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한 김 원장은 자연의학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교육받은 것을 집에 가서 실천하면 되기 때문에 이 곳은 병고치는 학원이며, 앞으로 자손들에게도 이 기술을 물려주고자 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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