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에 김세환의 바른 소리글자와 인류문자 - 금일권 편집위원
한글날에 김세환의 바른 소리글자와 인류문자 - 금일권 편집위원
  • 금일권
  • 승인 2018.10.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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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 옹

한글날을 앞두고 발간된 2권의 책과 이를 집필하신 김세환 옹을 소개한다.

금년에 출간(出刊)된 『바른 소리글자』와 『인류문자』는 의성(義城) 김씨 약봉(藥峯) 후손이신 김세환 선생님께서 오랜 세월에 걸쳐 심사숙고(深思熟考)하며 연구(硏究)하여 창안(創案)하신 것을 집필(執筆)하여 비로소 세상에 내놓은 이서(異書)이다. 현재 이 도서들을 출간함에 있어 어문학(語文學)계와 역사(歷史)단체에 화제가 되어 주목(注目)받고 있다.

저자이신 김세환 선생님은 이 책들을 집필(執筆)하게 된 동기를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창제(創製)하시어 반포(頒布)된 지도 560여 년이 흘렀다. 바야흐로 21세기 과학 문명 시대에 접하게 된 현시대에 한글을 새롭게 과학적으로 분석 검토하다보니 훈민정음도 세계 조류(潮流)에 부응하기에는 다소나마 미흡한 점이 나타나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세계화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선 먼저, 훈민정음의 글자 중에서 없어진 문자를 다시 복원하고 개자(改字)하거나 또는 증자(增字)하여, 현재 통용되고 있는 세계의 각종 어()의 문자에 접근하여 가급적 공통점을 찾아야 할 때가 왔다. 그러므로 훈민정음의 창제 원리에 따라 새로 글자를 더 만들어 세계 인류의 언어와 연계(連繫)하여 현실화된 세계 인류의 문자를 재 정제(再 精製)하여야 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한글은 훈민정음보다 축소된 40자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21세기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현실을 충족하기에는 불충분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서 없어진 문자를 부활(復活)하고, 지금 발성하는데 표기(表記)를 못하는 글자를 새로 만들고, 현행문자의 불합리한 문자구조는 개선하여 가장 합리적인 문자를 창안하게 되었다.

먼저 차제(此際)에 훈민정음을 기하학적(幾何學的)이고 음운학적(音韻學的)으로 분석 검토해서 보다 논리에 맞게 과학적으로 증명하다 보니 불합리한 문자는 개선하고 보완하였다.

또 없어진 글자 4개는 다시 부활시켜야 했으며, 그러고도 현행 한글만으로 표기할 수 없는 우리말의 표기에 필요한 문자와 외국어 문자 표기에 필요한 문자들은 새로 창안을 해야 했다. 그리고 음가(音價)가 다른 발음(發音)위치를 분리하여 구강음(口腔音)과 인후음(咽喉音)으로 구별해놓았으며 문자부활과 필요한 새로운 문자는 제자 공식(公式)에 맞추어 마침내 바른 소리글자를 창안하게 되었고, 이를 요약 정리해서 세계 인류문자까지 창안하게 되었다고 소회(所懷)를 밝히는 것이었다.

선생은 1930년 충북 제천에서 출생했으며, 그곳에서 유년기와 중학 시절을 보내고 철도학교를 걸쳐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을 나와 철도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이 시작되었다.

공학도로서 철도연구에 헌신하며 선진국의 철도기술을 도입하여 국내에서 신기술의 철도차량과 지하철 1호선을 개통시키셨고, 철도차량 정비청장(기감)으로 재직하고 명예로운 정년퇴임을 하시었다. 재임 시에는 많은 공헌을 인정받아 여러 개의 정부 훈·포상을 수상하시었다. 6·25 한국전쟁 당시에는 징집되어 화천지구전투에 참전한 국가유공자이시다.

금년에 출간한 바른 소리글자는 선생께서 중학교 시절에, 국어선생님으로부터 한글의 우수성에 관한 가르침을 듣고 감동을 받았으나, 훈민정음이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을 나름대로 판단하시어 그때부터 궁금증을 갖고 고민을 하시다 퇴임 후부터는 본격적으로 열성적인 공을 들여 20년이 흐른 지금에서 완성시키신 것이다.

선생은 이 『바른 소리글자』와 『인류문자』 외에도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하셨다. 대표작으로 『고조선 역사유적지 답사기』와 『동남아 역사유적지를 찾아서』가 있다.

『고조선 역사유적지 답사기』는 선생께서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고자 조상들이 사시던 중원(中原) 땅을 30여 회를 걸쳐 답사를 해오며 1회부터 31회까지의 변천사와 보고 느낀 것을 기록하시며 손수 사진을 촬영하여 근거자료로 삼았다. 이것을 정리하여 컬러사진으로 삽입하고 기행문을 집필하여 출간한 것이 『고조선 역사유적지 답사기』이다. 4×6배판 사이즈에 사진 컷만 4000컷에 도달하며 800여 페이지 가까이 되는 물량이므로 실로 대작(大作)이라 할 수 있다.

또 먼저 떠나간 아내를 그리며, 아내와 처음 만날 때 주고받던 서신들을 모은 서간집과 수필 식으로 자전적 회고록을 집필하여 묶어놓은 『노을 속의 메아리』가 있으며, 이 외에도『동남아 역사유적지 답사기』, 『기하학적으로 분석한 훈민정음』, 『훈민정음의 신비』, 『칠십년을 돌아보면서』 등이 있다.

선생께선 고령의 연세임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무언가를 향해 찾아 집필하고 계시다. 지금도 끊임없이 후학(後學)들의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위해 온갖 열과 성의를 보이시는 선생님께 무한한 존경심과 노고(勞苦)에 경의(敬意)를 표하며 찬사(讚辭)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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